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CES2020] 현대차그룹, 우버와 손잡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과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가 7일(현지시각) 개막한 'CES 2020' 현대차 전시관 내 실물 크기의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 앞에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양성운 기자】 "언빌리버블!" "스고이!"

7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0' 현대자동차 전시관에 공개된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을 지켜본 관람객들은 감탄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은 현대차 전시 부스(669㎡)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

현대차는 CES 전시장 바닥에서 2.2m 위에 실물크기 'S-A1'을 설치했고 실제 비행상황을 보여주려고 프로펠러 구동장면도 연출했다. 이날 현대차 전시장은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확인하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관람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과 우버(Uber)는 인류가 꿈꿔온 미래 이동성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이날 'CES 2020' 현대차 전시관에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우버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기업이 됐다. 현대차가 공개한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은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됐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우버와의 협력 등을 토대로 인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할 새로운 기술 개발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람들의 이동의 한계를 재정의하고, 그를 통해 보다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끊임 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현지시각) 개막한 'CES 2020' 현대차 전시관 내 실물 크기의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



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립한 항공 택시의 개발 프로세스를 외부에 개방, 글로벌 PAV 제작 기업들의 개발 방향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파트너십 체결로 현대차는 PAV를 개발하고, 우버는 항공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양사는 PAV(개인용 비행체)의 이착륙장(Skyport) 콘셉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차량 개발 및 제조, 경량화 기술, 배터리 기반 동력 시스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현대차와 PAV 설계 및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버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우버의 항공 택시 사업 추진 조직인 '우버 엘리베이트'와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현대차가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S-A1'은 날개 15m, 전장 10.7m의 'S-A1'은 조종사 포함 총 5명 탑승이 가능하다.

활주로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기능을 탑재한 타입으로, 총 8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약 100㎞를 비행할 수 있다. 최고 비행 속력은 290㎞/h에 달하고, 이착륙 장소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는 5분여 동안 재비행을 위한 고속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또 'S-A1'은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된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PAV 콘셉트를 시작으로 우버와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해 세계 최고 수준의 PAV(개인용 비행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열린 'CES 2020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UAM을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허브(모빌리티 환승 거점) 간의 긴밀한 연결성에 기반한 인간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하고 앞으로 인류가 경험할 혁신적 이동성과 이에 기반한 미래도시의 변화를 제시했다.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UAM과 탑승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이동수단 PBV가 미래 도시 전역에 위치한 허브와 연결돼 하나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현대차의 대규모 제조 역량은 우버 앨리베이트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며 "현대차의 자동차 산업 경험이 항공 택시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하늘을 향한 우버의 플랫폼은 더욱 가속화되고, 전세계 도시에서 저렴하면서도 원활한 교통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