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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35년 '대신맨' 나재철, 30일 퇴임…1월2일 금투협회장 취임

사상 최고 득표율로 차기 회장 선거 압승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신임 회장./금융투자협회



/나이스평가정보(KISLINE)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오는 1월 2일 금융투자협회장에 취임한다. 35년간 '대신맨'이었던 그는 내년부터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증권사가 아닌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대표하게 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재철 사장은 30일 퇴임식을 갖고 내년 1월 2일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취임한다.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금융투자협회장 임시총회에서 나 사장은 76.3%라는 사상 최고의 득표율로 새로운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뽑혔다.

나 사장은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1996년 대신증권 양재동지점장, 1997년 강남지점장을 거쳤다. 이후 2008년부터 리테일 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회사 경영을 맡았고, 2012년부터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8년간 대신증권을 이끌었다.

그는 금투협회장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 나재철 차기 금투협 회장은 증권사 사장단 모임인 '금요회' 회장을 맡는 등 금융투자업계 인맥이 두터운만큼 회원사의 이해를 대변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또 협회 회원이사를 2년 전부터 맡고 있어 금투협을 둘러싼 현안에 대해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다.

우선 그는 어수선한 협회 내부 분위기 쇄신과 정상화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협회장 선거에 나선 세 후보 모두 금투협 조직 개편을 공약으로 내세울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또 대관활동을 통한 자본시장법 개정도 중요하다.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등이 중요 과제다.

나 회장 역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공모리츠 상장 및 세제관련 지원 ▲증권거래세 폐지 ▲채권시장 국제화 및 인프라 개선 ▲실물 및 부동산 공모펀드 활성화 등을 향후 추진과제로 꼽아왔다.

그는 협회장 당선 직후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전임 협회장들이 추진한 여러 과업을 이어받아 업계 발전에 더 많은 헌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면서 "8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 수많은 대내외 변수들 가운데서도 혼신의 힘을 발휘했다.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추스르고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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