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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전송 속도 가장 빨라, 와이파이 속도는 KT가 선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2019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이 4세대 이동통신(LTE) 전송 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KT와 LG유플러스가 그 뒤를 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2019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의 품질 정보를 제공해 사업자의 통신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자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제56조)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품질평가를 시행중이다.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8.53Mbps로 지난해 150.68Mbps에 비해 5.2% 증가했으며, 업로드 속도는 42.83Mbps로 작년 43.93Mbps보다 2.5% 감소하는 데 그쳐 전년과 유사했다.

이동통신 3사 중에서는 핵심 기준인 LTE 다운로드 속도에서 SKT가 211.37Mbps를 기록해 가장 빨랐다. 특히 평가를 시작한 이후 200Mbps를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KT는 153.59Mbps로 뒤를 이었고, LG유플러스는 110.62Mbps를 기록했다.

LTE 업로드 속도는 SKT가 52.99Mbps로 가장 빨랐고 LG유플러스가 41.21Mbps, KT가 34.28Mbps 순이었다.

도시 유형별로는 도농간 격차는 전년 대비 43.75Mbps로 전년 31.01Mbps 대비 크게 증가했다. 대도시의 LTE 다운로드 속도는 183.58Mbps(2018년 164.64Mbps)로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농어촌 지역은 128.52Mbps(2018년 126.14Mbps)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상용 와이파이(WiFi)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33.51Mbps로 지난해 305.88Mbps보다 9%가 증가했으며, 공공 WiFi는 394.76Mbps로 지난해 354.07Mbps보다 11.5% 개선됐다. 상용 WiFi 측정 대상 국소 중 정상 이용 가능한 국소의 비율은 95.19%였으며, 공공 WiFi 측정 대상 국소 중 정상 이용 가능한 국소의 비율은 94.55%로 집계됐다.

사업자별로는 상용 와이파이 속도는 KT가 다운로드(433.96Mbps), 업로드(370.07Mbps) 모두 빨랐으며, SKT(다운로드 392.04Mbps·업로드 319.34Mbps), LG유플러스(다운로드 160.92Mbps·업로드 164.5Mbps) 순이었다.

유튜브·네이버 TV캐스트·카카오TV에 대한 모바일 동영상서비스의 영상체감 품질은 5점 기준에 4.14점으로 국제기준(4점) 대비 양호했으며, 모바일 동영상의 전송 속도는 16.63Mbps로 나타났다.

사업자 자율로 진행된 초고속인터넷(100Mbps)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9.27Mbps, 업로드 속도는 98.85Mbps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 음성통화의 자사 통화성공률은 VoLTE 99.58%, 3G 99.38%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는 5G에 대한 통신사의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의 5G 커버리지 및 통신품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5G에 대한 품질평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 5G 품질평가에 대한 기본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올해 품질평가 결과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도입에도 불구하고, LTE 서비스 품질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지역 등에서 전년 대비 통신속도가 하락한 현상이 발견돼 개선하도록 통신사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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