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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2020년 시장 이기는 종목 12選



"코스닥시장 이대로 가다가는 장기 침체 불가피하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17일 "중소형 개별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닥 시장이 주요 신흥국 시장보다 과도하게 고평가돼 있다는 지적이다.

코스닥 시장 주가수익비율(PER)은 2017년 33.7배에서 현재 45.0배 수준까지 높아졌다. 대만(TPEx 50) 25.8배, 태국(SET) 18.7배, 베트남(호치민) 15.9배, 중국(상해) 14.0배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다.

최 연구원은 "PER이 높아진다는 것은 돈 버는 회사가 적어졌다는 의미"라며 "외국인 입장에서는 코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빠져서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더라도 밸류에이션(가치) 매력이 떨어져 기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닥 시장은 커지는데 주가는 낮아지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2018년 말 228조2000억원에서 현재 231조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해당기간 코스닥지수는 675.65포인트에서 644포인트 수준까지 낮아졌다.

코스닥 시장이 커지는 것은 실적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 대거 상장해서다. 올해 기술특례 제도로 코스닥에 상장한 업체만 총 19개사로 시총규모는 2조9000억원 수준이다. 더욱이 한국거래소는 올해 7월부터 코스닥 시장에 해외 바이오업체들까지도 기술특례 상장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대폭 완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관기관은 기술특례 상장 완화 등 코스닥 시장 규모를 키우는 일을 멈추고 실적이 잘 나오는 종목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주목할 종목은 있다는 게 최 연구원은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 블루오션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2020년 경자년, '쥐'처럼 낮고(저평가), 빠르고(주가탄력), 가벼운(시총) 인싸(Insider) 중소형주 12종목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덱스터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톱텍, 제이씨케이칼, 예선테크, 그린플러스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봤다.

또 1분기까지 브이원텍, 씨아이에스, 씨앤지하이테크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아놓고 KG ETS, 이엠넷, 유니트론텍, 에이치시티 등도 상반기까지 호재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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