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형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파평면 편에서 리비교 주경조감도/파주시
파주시는 올해 7월 각 읍·면에 마을살리기팀을 신설하며 도농복합도시 파주의 균형 발전을 위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마을, 평화를 품은 마을, 평화 생태 마을 등을 모델로 자치·자립이 가능한 마을을 만든다.
파주시 파평면은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마을살리기의 행정 기준'을 제시하는 파평면은 ▲파평이 최고다 ▲소통이 길이다 ▲문화가 힘이다 ▲경제가 답이다 등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형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파평면 편에서 고목나무 찻집 / 파주시
파평면 밤고지마을은 올해 8월 행정안전부 2020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환경개선사업과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공동체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거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업 발전에 공헌한 농·어업인을 발굴하는 '2019 파주시 농·어민대상'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부분(금파리 이영학)과 채소·특작 부분(눌노리 김상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파평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파평면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4억5천만 원의 기금을 모아 '사단법인 파평참사랑장학회'를 설립했다. 2007년 최초 장학금을 지급했고 현재 대학생 30명, 초·중생 70명 등 총 100명에게 3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생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번 선발되면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파주형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파평면 편에서 라스트찬스 전경/파주시
파평면은 매년 인구가 감소해 10월 말 현재 3천935명인데 군인, 기업 등 관계인구가 정주인구만큼 많아 정주인구와 관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파평면에서 태어났으나 학업과 직장을 위해 도시로 이주한 사람과 파평면에서 군복무를 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 평화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명예주민증을 발급해 파평면 소재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농산물 구매 시 할인해주고 축제에 초청해 새로운 경제영토를 확장할 예정이다.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건설한 유일한 교량 북진교(리비교)를 역사적, 교훈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총 96억 원(국비 및 시비)을 투입해 북진교에 스카이워크, 포토존, 보행로 등을 설치한다. 리비교 앞에는 가수 조용필이 젊은 시절 머물며 연주했던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가 복원돼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파주형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파평면 편에서 벚꽃축제 /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