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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글로벌 완성차 업계 '덩치 전쟁'…그랜저·K5·3 등 가세

현대차 더 뉴 그랜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며 올해 막바지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출시된 모델의 특징은 '더 크고, 더 고급스럽게'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선보인 신형 그랜저와 K5를 비롯해 수입차 브랜드들도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맞춘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뿐 아니라 세단도 이전 세대 대비 휠베이스를 늘리고 있다.

현대차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출시한 더 뉴 그랜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첨단 신사양 적용을 통해 신차급 변화를 달성했다. 전장이 4990㎜로 기존보다 60㎜ 늘어나며 차량의 웅장한 인상이 강화됐고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보다 40㎜, 전폭을 10㎜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더 뉴 그랜저는 이같은 변화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 식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세단의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더 뉴 그랜저는 영업일 11일 만에 사전계약 3만2179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기아차가 지난달 선보인 3세대 K5는 2850㎜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 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20㎜ 낮아진 전고(1445㎜)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기아차 신형 K5.



국내 완성차 대비 좁은 실내 공간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수입차 업체들도 크기를 키우고 있다.

전 세계에서 155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인 3시리즈도 크기 경쟁에 합류했다. 전장은 76㎜ 길어진 4709㎜, 전폭은 16㎜ 늘어난 1827㎜, 전고는 6㎜ 높인 1435㎜, 휠베이스는 41㎜ 더 길어진 2851㎜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출시된 뉴 3시리즈 엔진 라인업은 총 2가지로 뉴 320d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 뉴 330i는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각각 갖췄다. 이전 모델보다 무게를 최대 55㎏ 줄였으며 10㎜ 낮아진 무게 중심에 50대 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

BMW 7세대 뉴 3시리즈.



볼보 S60은 전장 4760㎜, 전폭 1850㎜, 전고 1430㎜, 휠베이스 2872㎜로 그랜저보다 조금 작다. 전장은 그랜저보다 230㎜가 짧지만 휠베이스는 단 13㎜가 짧다는 게 눈길을 끈다. 전장이 짧으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휠베이스가 실내 공간을 결정짓기 때문에 수치상으론 그랜저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출시된 닛산 신형 알티마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모두 늘어났다. 5세대 전장 4875㎜ 축거 2775㎜에서 6세대는 전장 4900㎜, 축거 2825㎜로 각각 전장 25㎜, 축거 50㎜ 늘어났다.

아우디가 지난 10월 출시한 신형 A6는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넉넉한 실내공간은 물론 외적으로 묵직함을 담고 있다. 전장은 4950㎜, 전폭과 전고는 각각 1885㎜, 전고 1460㎜로 동급 모델 중에서 가장 길고 넓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수입 SUV 중에서는 벤츠와 랜드로버가 선보인 GLE와 올 뉴 레인지로버가 크기를 키웠다.

한국 SUV 시장 공략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자신한 벤츠가 새롭게 선보인 더 뉴 GLE는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80㎜ 늘어나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GLE 최초로 3열에 좌석을 설치할 수도 있게 만들었다.

8년만에 풀체인지를 이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이전 모델보다 21㎜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욱 넉넉해진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업체들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새롭게 풀체인지되는 대부분의 모델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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