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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KG ETS. 폐기물 단가 상승…"어닝서프라이즈 기대"



"국내 폐기물 업체들의 실적 성장세가 가파르다. 주가 또한 연초 대비 평균 60.8% 올랐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9일 "꾸준한 실적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KG ETS를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KG ETS는 1999년 설립된 폐기물 처리업체다. 핵심 사업은 산업 및 건설현장, 가정집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소각하는 폐기물 처리사업과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수증기를 생산해 인근 산업단지 염색공장 등으로 공급하는 스팀 판매사업이다. 2019년 기준 두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약 48%, 신소재(25%), 바이오중유(27%) 순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폐기물 처리단가가 높아지는 추세다. 국내 폐기물 소각장 개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정부의 환경규제가 매년 강화되면서 환경설비 투자비용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최 연구원은 "대규모 투자 비용과 이익률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자금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소각업체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면서 "2011년 611개에 달했던 국내 폐기물 소각장 개수는 2017년 395개까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G ETS의 폐기물 처리단가는 지난 2013년 부터 연 평균 15.6% 상승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최근 동사가 강점을 두고 있는 의료폐기물 화학약품 페인트 등 지정폐기물 발생량도 급증하고 있어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KG ETS의 2020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9.0% 증가한 2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역시 11.7% 늘어난 1811억원을 예상한다. 폐기물 처리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지난 7월 시흥그린센터 폐기물 고각열 에너지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스팀 판매 부문에서 연간 100억~14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돼서다.



우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KG EST가 다른 폐기물 업체와 달리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최 연구원은 "그룹사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추진에 따른 우려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지난 9월 인수한 동부제철은 다양한 측면에서 구조조정이 진행중이고, 차입금 상환과 유휴자산 매각으로 조기 정상화가 기대된다"면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KG EST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4400원을 제시했다. 2020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440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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