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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겨울철 성큼', 방치해 놓은 우리집 보일러 사전점검은?

건물밖 배기통 연결부위 등 점검, 냉·온수·난방관 보온재 처리도

난방필터 교체 등 요령은 유튜브에…겨울철 전원플러그는 'ON'

귀뚜라미 직원이 자사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귀뚜라미



시간이 11월로 넘어오고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짝 다가가면서 그동안 무심히 방치해놨던 보일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온도가 내려가고 한파가 찾아와 준비도 없이 보일러를 가동할 경우 보일러가 동파되거나 고장이 나 낭패를 당할수 있어 사전 준비와 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평소 온수를 이용하기 위해 보일러를 가끔씩 가동했다고 해도 본격적인 난방을 위한 준비는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필수다.

4일 국내 대표적인 보일러회사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의 조언을 받아 겨울철 보일러 관리 요령을 알아봤다.

우선 보일러를 가동하기 전엔 외부에 있는 배기통(연통)을 육안으로 살펴봐야 한다. 올해의 경우 잦은 태풍과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아파트나 주택 밖으로 나 있는 보일러 배기통의 찌그러짐, 막힘, 꺾임, 구멍 등 손상 가능성이 특히 높다. 그중에서도 연결 부위가 벌어지지 않았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배기통에 문제가 있다면 설비업체의 도움을 받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배기통이 보일러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를 제대로 배출하지 않는다면 일산화탄소 중독 우려도 있다.

보일러와 이어진 수도관과 가스관 연결부위도 점검 대상이다.

수도관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누수가 있어도 약간의 한파에 관이 얼어 작동이 멈출 수 있다. 가스관 연결부위는 비눗물을 이용해 누설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요즘엔 가스검침원이 가스 누설 여부를 확인해주기도 하지만 개별 가정에서 직접 점검을 하는 것도 만에 하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보온재를 이용해 냉·온수 및 난방 배관을 처리하는 것도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경동나비엔 직원이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는 보일러실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보일러실은 환기가 잘 되는지, 보일러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질들은 없는지, 단열 상태는 괜찮은지 등도 점검 대상이다.

만약 보일러가 보일러실이 아니라 비바람에 쉽게 노출된 곳에 있다면 커버를 열고 각종 부품들이 부식되지 않았는지, 또는 먼지가 쌓이지 않았는지 등을 꼼꼼히 봐야한다.

난방필터를 빼내 깨끗한 물에 씻어 건조한 후 다시 부착하는 것도 난방효율을 높이고 제품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이다. 난방필터 교체 및 청소 요령은 유튜브에 올라 있는 제조사들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여름엔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분리해놓으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낙뢰로 인한 훼손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겨울철에는 동결방지 기능이 작동하도록 장기간 외출할 때도 항상 꼽아놔야 보일러나 배관의 동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외출시 보일러 온도는 10도 이상으로 설정하거나 '외출' 기능이 있는 보일러는 해당 기능을 이용해야한다. 겨울철 외출시 전기를 아끼기위해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뽑아 놓으면 동파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겨울철 보일러 고장시 사설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각 보일러 제조사에서 운영하는 대표번호로 연락해 관련 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겨울이 닥치기 전에 개별 가정의 보일러 제조사를 알고, 각 회사의 서비스센터 연락처를 눈에 잘 띄게 붙여놓는 것도 따뜻한 겨울을 날 준비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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