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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AI 머신비전 솔루션기업 '라온피플', 10월 상장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머신비전 전문업체 '라온피플'이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라온피플은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 비전 기술이 가진 확장성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상장 계획을 공개했다. 1일부터 2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 날짜는 오는 10월18일이다.

라온피플은 영상신호 처리 분야와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AI 머신비전 솔루션 등을 연구·개발해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코아로직 최고기술경영자(CTO) 출신인 이석중 대표가 2010년 창업했다. AI 머신비전, 카메라 모듈 검사기, 골프 센서 등을 주요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과 카메라 모듈 솔루션도 독자적으로 개발해 공급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기술을 갖춰 향후 성장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이석중 대표는 "라온피플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총 156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AI 머신비전 관련 매출액은 55억원에 이른다"고 했다. 라온피플 AI 머신비전 부분의 지난해 매출액이 5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라온피플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연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2013년부터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 대표는 "3분기 만에 전년도 실적을 초과달성했다"며 "올해 나올 실적 역시 연평균 성장률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머신비전은 사람이 눈으로 보고 뇌에서 판단하던 것을 영상 인식 알고리즘과 카메라로 대신하는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이러한 머신비전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 분야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영상 시스템과 관련된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쪽 모두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존 산업 분야뿐 아니라 미래가 유망한 사업을 찾겠다고 했다.

그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교통이나 덴탈 쪽에 진출했다"면서 "철저하게 돈이 될 분야를 찾고 있다"고 했다.

전성환 상무 역시 이날 간담회에서 "다른 영상분야와 국방 쪽 등 다른 사업 역시 검토 중"이라고 사업확장 계획을 밝혔다. 라온피플은 이번 공모를 통해 202만3550주를 모집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4000~1만7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283억~344억원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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