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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럽 전기차 배터리 영토 확장

삼성SDI가 유럽에서 전기차 배터리 영토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0년부터 7년간 독일의 전기 상용차 배터리 팩(pack) 제조사에 배터리 셀과 모듈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에 성공했다.

24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SDI는 독일 배터리 시스템 제조업체 아카솔에 2020년부터 2027년까지 13GWh 규모의 배터리 셀과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체결했다.

아카솔은 삼성SDI로부터 받은 배터리 셀과 모듈을 팩으로 조립해 주요 완성차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아카솔은 납품할 완성차 업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메이저 완성차 업체가 추진하는 2개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카솔 스벤 슐츠 최고경영자는 "삼성SDI와의 파트너십은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스템 제조업체로서 우리의 역동적인 성장을 확보하는 이정표"며 "전기차 성장 계획에 대응하는 배터리 셀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삼성SDI는 유럽과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SDI는 아카솔과 함께 지난해 다임러그룹 자회사 에보버스의 전기버스 배터리를 합작해 공급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볼보그룹과 전기트럭용 배터리 셀·모듈 공급 계약과 팩 제조기술 이전 계약도 맺은 바 있다. 삼성SDI가 셀·모듈을 공급하고 볼보는 삼성SDI의 팩 기술을 활용해 볼보 현지 공장에서 팩을 조립한다.

올초에는 유럽 공략의 전진기지로 꼽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처 괴드 지역의 배터리 셀·모듈 공장에 56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5600억원은 전기차용 생산라인 3~4개를 추가로 지을 수 있는 수준에 해당된다.

단순 전기차 외에도 같은 형태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는 '모빌리티' 분야로 공급처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삼성SDI 입장에선 반길 일이다. 미국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인 할리데이비슨의 차세대 전기 모터사이클에도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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