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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CJ대한통운,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강화한다

25개구 설치 택배함에 무인 접수·발송 기능 추가해 편리 'UP'

택배 이용 고객이 서울 중구 남산동에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을 통해 상품을 접수·발송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서울시와 손잡고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에 무인 접수, 발송 기능을 추가·확대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배송·발송 기능을 모두 갖춘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나가는 동시에 배송지 기능만 갖춘 기존 택배함들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로부터 여성안심택배함 설치정보 및 이용 현황을 제공받고 이를 바탕으로 이용객들에게 택배함 위치정보와 차별화된 집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뿐 아니라 개인 고객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기반을 다질 수 있으며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무인택배함 접수·발송 기능은 과거 서비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무인함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집 대신 받을 수 있는 대체 배송지 기능만 갖추고 있어 보낼 택배가 있는 고객들의 이용 수요는 충족시키지 못했다. 신규 기능을 통해 택배 발송까지 가능해졌으며 상품접수, 무인택배함 검색, 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택배를 보내고 싶은 고객은 CJ대한통운 택배 App에 접속해 주소지, 상품 정보 등의 내용을 입력하고 GPS 기반으로 검색된 가까운 여성안심택배함 등의 무인함을 선택한 후 요금을 결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상품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3500원~5000원이며 제주를 포함해 섬 지역은 요금이 추가된다. 15시까지 접수된 상품은 당일 집화되며 이후 접수건은 다음 날 집화된다. 예약 후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넣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취소된다. 또 한번 등록한 무인택배함은 재등록할 필요가 없어 반복적으로 택배를 보낼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함 무인 발송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약 후 택배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접수처를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택배기사와 만날 수 없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무인 발송 기능을 통해 개인간 택배를 주고 받거나 반품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편의 증진과 안전, 안심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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