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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스피 상장사 2분기 말 부채비율 108.7%, 재무건전성 악화

코스피 상장사 2분기 말 부채비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최근 부채비율 추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2분기 말 부채비율이 108.75%로 지난해 말 대비 소폭 상승해 재무건전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756개사 중 전년도와 비교 불가능한 32개사 및 금융업종 88개사를 제외한 636개사의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을 지난해 말과 비교한 결과, 4.4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눠 산출하며,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돼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재무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들 기업의 6월 말 기준 부채총계는 1354조785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27%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1245조84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90% 늘었다.

2분기 말 부채비율 구간별 분포. /한국거래소



부채비율 구간별로는 '100% 이하'가 344개사(54.1%), '200% 초과'는 110개사(17.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200% 초과' 구간에서 22개사가 증가했으며, 나머지 구간은 감소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부채비율이 감소한 업종은 제조업 중 전자부품·1차금속 등 5개 업종과, 비제조업에서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건설업 등 4개 업종이었다. 반면 제조업종 중 식료품·화학제품 제조 등 17개 업종과 비제조업종에서 운수창고·도소매·정보통신 등 10개 업종에서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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