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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중공업 노조 총파업 동참…"수주 목표 절반도 안 되는데..."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



현대중공업 노조가 21일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해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2분기 영업손실과 함께 올해 목표 수주 실적의 절반도 달성하지 못했다. 노조의 이번 파업결정이 현대중공업의 앞날에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전 조합원 파업을 결정했다.

또 28일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 노조들이 모인 '조선업종 노동연대'가 7시간 파업과 함께 서울 광화문 상경 투쟁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성동조선, STX조선, 한진중공업 노조가 참여한다.

노조가 올해 임금 교섭과 관련해 조합원 찬반투표와 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 등으로 파업권을 획득한 뒤 벌이는 첫 파업이다.

현대중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2만3526원(6.68%) 인상, 성과급 현대중공업지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정 지급, 연차별 호봉승급분 격차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측에서는 임단협과 관련해 사측에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기본급 인상은 사실상 어려우며 이와 관련한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사측의 입장이다.

구호 외치는 현대중공업 노조



노조는 법인분할(물적분할) 반대 투쟁 과정에서 조합원 1400여 명이 무더기 징계를 받자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파업 동참을 결정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법인분할 주주총회 당시 점거 농성을 벌인 노조원을 대상으로 4명을 해고하고 나머지 조합원은 생산 차질 유발, 파업 상습 참가 등의 이유로 정직, 감봉, 출근 정지 등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노조의 파업 결정과 관련해 생산성에 차질을 빚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재 48억달러(잠정치)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178억달러)의 27%를 달성하는데 그쳤다. 또한 2분기 실적에서는 해양플랜트부문 부진으로 571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발주 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노조의 파업 결정이 운영 상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충분히 목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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