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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치공세" vs "위장 3관왕"… 여야, 조국 인사청문회 '불꽃 공방' 예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전운이 고조하고 있다. 야권은 파상공세를 예고했고, 여당은 야권의 공세를 '색깔론'이라고 역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의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 연루 의혹 ▲사모펀드 74억원 투자약정 논란 ▲조 후보자 부인의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조 후보자 친동생의 위장이혼과 채무변제 회피 의혹 ▲위장전입과 종합소득세 수백만원 '지각 납부' 논란 등을 도마 위에 올릴 전망이다. 야권은 현재 "위장 3관왕"이라며 조 후보자를 비판하고 있다.

특히 보수진영에선 민정수석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 책임자였던 조 후보자가 스스로 '인사 5대 원칙'을 어겼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기득권 타파와 정의를 외쳤던 조 후보의 본 모습은 '내로남불'의 전형이었다는 것이다. 또 조 후보자의 사노맹 전력에 이어 채무변제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이념적·도덕적으로 모두 법무부장관으로 부적격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주말인 17일 오전 여름 휴가에서 복귀함에 따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대책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대책회의에선 주광덕 의원 등이 제기한 조 후보자의 채무변제 의혹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공세에 나설지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파상공세를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조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은 청문회에서 소명하면 될 일이지 청문회를 앞두고 색깔론과 가짜뉴스 같은 정치공세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야권을 겨냥해 "조 후보자에 대한 역량·전문성·자질 등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다"며 "과거 민주화 운동에 대한 색깔론 공세와 뚜렷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의혹 제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특히 조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인지 후보자 가족을 검증하려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주변 가족과 관련된 의혹을 집중 제기하고 있다"며 "사모펀드와 부동산 거래, 웅동학원 소송 등의 문제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이 법적 문제도 없고 본인이 직접 관련돼 있지도 않다는 점을 충분히 소명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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