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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네이버·카카오, 캐릭터 마케팅 열전

라인프렌즈가 지난 8일,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했다. /라인프렌즈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를 활용한 사업 확장에 한창이다. 캐릭터 상품 판매점을 넘어 지역·브랜드·연예인과 협업하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지난 8일 서울 강남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했다. 스토어 오픈 당일,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이 오픈 전부터 강남역까지 300미터 가량의 긴 줄을 서고, 늦은 밤까지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오픈 당일에만 8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로써 강남역 인근에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 매장이 모두 입점하게 됐다.

그 동안 라인프렌즈는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 내 150여 개 스토어를 오픈하며 수많은 글로벌 소비자를 만났다. 대표적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LA 할리우드, 일본 하라주쿠 등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요 도시에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6월 오픈한 미국 'LA 할리우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직후 주말에만 1만8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가 지난 8일,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했다.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 '브라운'. /라인프렌즈



8일에는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의 생일을 맞아, '라인프렌즈 스토어 홍대점'에서 100여 명의 라인프렌즈 팬들과 함께하는 '브라운데이'도 진행했다. 현장에는 팬들이 직접 만든 라인프렌즈 캐릭터 작품들과 '브라운앤프렌즈' 원화가 전시되었으며, '브라운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최근 라인프렌즈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의 디자인을 담은 즉석 카메라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 한창이다.

카카오프렌즈 홍콩 랭함 플레이스 팝업스토어 매장 이미지. /카카오IX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캐릭터로 유명한 카카오프렌즈도 글로벌 명소에서 인기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달 홍콩의 유명 쇼핑명소 '랭함 플레이스'에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홍콩 패션 브랜드 '초쿨렛', 베이커리 브랜드 '세인트 아너 베이커리', 리빙 브랜드 '카사블랑카' 등 여러 분야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및 협의 중이다.

최근 트와이스와의 협업을 통한 '카카오프렌즈 트와이스 에디션'도 출시했다. 카카오프렌즈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트와이스 멤버들이 직접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캐릭터 제품 BT21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식음료 제품에도 캐릭터를 입혀 꾸준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12일 카카오프렌즈는 선데이치즈볼에 이은 '선데이 치즈케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 12월 자체 스낵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을 첫 출시, 캐주얼 스낵 4종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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