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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반기 정제마진 개선 가능성↑…정유·화학주 주목

올 상반기 정제마진 하락, 시황 악화 등의 이유로 어닝쇼크 실적을 내놓고 있는 국내 정유·화학기업의 주가에 하반기 변수가 주목된다.

최근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경유마진이 소폭 상승한 점, 가솔린 재고감소 등으로 하반기 정제마진의 개선이 예상되면서 정유·화학주가 증권가의 관심종목으로 떠올랐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국내 정유·화학기업들이 올 2분기 '어닝쇼크'실적을 발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하반기 개선 여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에쓰오일은 905억원의 영업손실을, LG화학은 전년보다 62%나 줄어든 2675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이 497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놨다. 전년 동기보다 41.6% 감소한 것이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경유 마진이 0.5달러 상승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2분기 대비 3분기 높아진 정제마진 수준으로 정유업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도 "싱가폴과 중동지역의 제품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향후 정제마진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관심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을 꼽았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부문 서프라이즈로 증권가 컨센서스보다 상회한 실적을 내놨다. 1분기에서 이연된 재고평가이익을 포함해 총 2000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했으며 트레이딩 이익이 620억원 추가 개선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에 회사측은 상반기보다 이익 수준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배당을 1600원으로 발표하며 지난해 배당 수준을 이어갔다.

반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적자를 시현한 에쓰오일은 보수 장기화, 윤활기유 정기보수 등 전사적으로 가동률 문제가 발생한 것이 상대적인 실적 부진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부진했던 요인들이 하반기를 기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제마진의 추가가능성 등으로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양 사 보두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부진했던 체력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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