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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곡농협, 지역 언론 근거 없는 보도 정면 반박



진주시 수곡면 농협이 지역 언론의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수곡농협은 지난 18일 지역방송과 모 언론사가 "농민들이 수확한 딸기를 수곡농협이 위탁해 판매하고 있는데, 잼이나 주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이른바 파지 판매대금이 증발하고 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 일부 언론사실과 전혀 맞지 않고 제보자 주장만 대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 파지 판매 대금의 행방이 애매하다"면서 "나아가 자신들의 파지 판매가액의 90% 이상이 증발해버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농협은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더 이상의 방관은 걷잡을 수 없는 농협 불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에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들 언론의 의혹제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딸기 파지 부분 증발의혹 제기에 대해서 농협은 "딸기는 등급별로 품목을 선별하고, 크기별로 포장한후 물량을 개인별로 증산표를 기록하고 있고 파지부분도 개인별 증산표를 기록해 증발은 있을 수없다"고 밝혔다.

또 "1년치 증산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수출딸기는 익지 않는 초록색일 때 수확을 하기 때문에 수확한 딸기가 공장에 납품되면 파지부분의 파지량이 달라진다. 이에 파지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사실확인도 하지않고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 했다"고 덧붙였다.

농협은 아울러 파지 판매대금 부분에 대해서는 "파지란 공장에서도 아예 잼용으로도 사용할 수 없는 종류로 폐기처분하는 것과 딸기잼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눈다"면서 "공장에서 폐기 처분하는 파지 물량은 처음 입고된 물량에서 제외시켜 사실상 물량과 달리 파지된 것은 잡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실제 납품한 물량이 100kg이고 파지가 30kg이면 실제로 30kg의 폐기물량은 장부에 기록되지 않고 70kg만 장부에 잡힌다. 하지만 폐기된 물량도 상품화 시켜서 농협이 이득을 취했다지만 농협측의 장부를 확인하면 알 수있다.

또한 문제되고 있는 파지 물량에 대해서는 올해 임원 교체 전임 작목반에 책임을 물어야 된다.

농협은 "언론사에 제보한 자는 전 임원이었던 시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현재 문제제기 하고 있고, 잡히지 않는 로스된 물량에 대해서 상품화 시켜 농협측이 이득을 취했다" 고 추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몇명의 개인 파지량중에 파지량이 많은 사람을 뽑아서 비교하고 수정 자료를 만들어서 물량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하며 농협창고 물량과 다르다고 억측을 부리고 있다고 농협은 강조했다

농협은 이와 함께 "그들은 농협이 그 다른 물량에 대해서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농협 작목반에서는 개인적 출하내역 ,판매금액 ,파지내역 근거 자료 모두 보관하고 있어 장부와 비교해보면 정확한 출고내역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지는 판매를 하고 작기가 끝나고 나면 작목반 공동이름으로 조성해서 매년 개인별로 균등하게 나누어서 수익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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