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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하광운·조덕형씨 등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김용규·하광운·조덕형씨 등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5월·6월·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김용규 제일전기공업 부사장, 금형설계 분야 전문 기술인 하광운 레이몰드 대표, 기계가공 분야 전문 기술인 조덕형 동원파츠 대표(사진 왼쪽부터)/ 고용노동부 제공.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고 금형설계와 전기공업 분야 중견기업을 키워낸 기술인들이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김용규 제일전기공업㈜ 부사장 ▲하광운 레이몰드㈜ 대표 ▲조덕형 동원파츠㈜ 대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5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김용규 부사장은 품질 개선으로 생산을 안정화시키고 에너지 저감 제품을 개발해 중소기업을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부사장은 대기업에서 근무 중 설비제작·원가관리·품질개선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기 위해 중소기업으로 이직, 말단 사원에서 부사장 자리에까지 올랐다.

6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하광운 대표는 남들보다 늦게 기술계에 입문했으나 기술 개발에 매진해 각종 고유 기술을 확보해 낸 인재다.

국내 최초로 금형전주코어와 초고온 금형 온도 제어기술인 ER-MOLD를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로 무인쇄 도광판과 LCD-BLU를 개발했다.

7월의 기능한국인인 조덕형 대표는 기계 가공뿐 아니라 측정·설계·접합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해 국내 유일의 기계 가공·접합·후처리 등 일괄가공생산 시스템을 구축 중인 기계가공 분야 숙련기술자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 필요한 샤워헤드를 해외 반도체 장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면서 해외 기업에 의존하던 반도체 장비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부품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실무 숙련기술을 쌓아온 사람 가운데 2016년 8월부터 매달 1명씩 선정해 온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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