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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위스 통신사와 17일 세계 최초 5G 로밍 시작

SK텔레콤 직원이 스위스 현지에서 5G로밍 서비스를 테스트 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스위스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17일 한국시각 00시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1위 통신 사업자다. 2013년 7월 SK텔레콤과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지난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다.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위스는 유럽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한 국가로 유럽에서 뛰어난 통신기술을 자랑한다. LTE 커버리지 99%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통신 가입자수는 1123만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132% 수준이다.

이번 SK텔레콤과 스위스콤의 5G 로밍은 양사가 지난 5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5G 로밍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다.

SK텔레콤은 5G 로밍 서비스 기념으로 연말까지 '바로(baro)' 요금제를 가입하고 스위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추가 비용 없이 5G 로밍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프로모션 종료 후 합리적인 가격의 5G 로밍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에서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이용자는 17일 최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후 스위스를 방문하면 스위스콤 사업자를 통해 5G 로밍을 경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LG V50'이용 고객도 스위스에서 5G 로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5G 로밍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빠른 5G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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