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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주까지 번진 노후 수도배관 문제

진주시의 한 노후 아파트 단지(기사 내용과 무관함)



요즘 인천에서 갈색으로 변한 수돗물 사태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진주시내 40년 이상 된 아파트 주민들은 낡은 수도관 문제로 녹물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은 진주시의 경우 장기수선충담금 확보율은 부족해, 배관교체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높고, 진주시의 경우 심각한 지역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게 관계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시는 노후된 아파트에 수도배관 교체 비용이 최대 3천만 원 지원 된다고 하나 배관교체는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오래된 아파트 중에 낡은 수도배관을 교체한 곳이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다른 지역은 배관교체 비용을 현실적으로 반영하여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진주시가 노후된 수도배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저수조 청소만으로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것밖에 안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일각에서는 열화상 투시 카메라, 청음식 누수 탐지기,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 배관 압력 테스트 등의 전문첨단장비를 이용해 사전 정밀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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