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YG의 카톡(Car Talk)] 한층 성숙해진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주행모습.



쌍용자동차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해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5년 1월 출시된 이후 4년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돌아온 티볼리는 단순히 디자인이나 편의사양 강화를 넘어 풀체인지(완전변경)의 수준으로 탈바꿈했다.

쌍용차 최초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주행 성능을 강화했으며 자율주행기술을 대거 도입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기존 티볼리의 강점인 가성비(가격대성능비)도 유지했다. 현대·기아차가 올 하반기 출시하는 신형 모델과 경쟁에서도 '왕좌'의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묻어난다.

지난 19일 쌍용차의 베리 뉴 티볼리 시승행사에 참가해 신형 모델의 매력을 분석했다. 시승은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을 출발해 강원도 춘선시 고봉산을 다녀오는 왕복 170㎞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도심과 고속도로를 적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베리 뉴 티볼리의 외관은 주행 성능을 부각하기 위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체적인 틀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앞 범퍼에 날렵한 모양의 안개등을 달았고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앞부분부터 뒷범퍼로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은 차량이 달리는 것 같은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 공간은 신형 코란도의 '블레이저 콕핏' 콘셉트와 비슷했다.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차량 내 멀티미디어 기기(AVN)를 탑재했다.

주행능력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1.5L 가솔린 터보 엔진 통합형 배기 매니폴드 타입 엔진헤드 및 고압연료분사 시스템으로 경량화와 매연 저감효과를, 전자유닛을 통한 EWGA(Electronic Waste-Gate Actuator) 터보차저의 완벽한 타이밍 제어를 통해 응답성과 소음·진동(NVH) 성능을 향상시켰다. 최고출력은 163마력, 최대토크 26.5㎏f.m의 힘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덕분에 고속 도로에 진입해 가속 페달을 깊숙히 밟자 빠르게 100㎞/h를 넘어섰다. 기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답답한 가속 성능과 거친 엔진 회전질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하지만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시원한 가속감을 갖추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에 처음 탑재한 자사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가운데 13가지 기술을 티볼리에 적용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차선유지보조(LKAS)는 티볼리에서도 능동적으로 개입해 중고속 영역에서 스티어링휠 조작에 편안함을 줬다.

또 정숙성도 크게 개선됐다. 곳곳에 흡음재와 차음재를 배치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을 줄인 것. 덕분에 고속도로 구간에서 공조 시스템을 가동한 상태에서도 동승자와 대화하는데 부담이 없었다.

시승 구간 연비는 13.6㎞/L로 4륜구동 모델 공인 연비인 10.2㎞/L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 가격을 트림에 따라 1678만원(개별소비세 30% 인하 기준)부터 2532만원까지로 책정했다. 디젤 모델 가격도 트림에 따라 2055만원부터 2712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승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이 생애 첫 차로 티볼리를 선택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