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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사업구조 개편에 시간 필요"…내달 말 주주서한에 답변

SM엔터테인먼트가 KB자산운용의 주주서한에 대해 7월 31일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다. 지배구조 개선 등 복잡한 이슈에 대해 확실한 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20일 에스엠이 KB자산운용에게 보낸 주주서한 답변에 따르면 "각 세부항목들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7월 31일까지 상세히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KB자산운용은 주주서한을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100% 지분을 가진 라이크기획을 에스엠과 합병하고, 순이익의 30%를 배당하는 등의 제안을 했다. 라이크기획에게 지급하는 인세가 과도해 에스엠 주주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상장 이후 한 번도 배당을 하지 않은 점 등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에스엠은 "(KB자산운용이) 언급한 세부항목들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당사와 관련 계열사 차원에서 복합·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한 점, 당사의 계열회사 중 상장회사만 4개에 달해 이해충돌 방치와 시너지 창출 등의 측면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는 점, 회사별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자산 등을 재배치 내지 처분함에 있어서는 이사회에 대한 보고와 승인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사의 전 임직원들은 모든 주주들이 회사 성장 및 발전화 함께해 자본적인 이익만이 아닌 긍지와 자부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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