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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금(金)투자 권하는 증권사…"1g 단위로 사고판다"

KRX금현물시장



증시 불안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자산은 '금'이다. 특히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은 1g 단위로 매매가 가능하고, 투자도 편리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KRX 금시장에서 거래된 금 1g의 가격은 4만9530원이다. 연초(4만6240원)보다 7.1% 오른 수준이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가 1.6% 오른 것과 비교하면 안전자산 '금'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4월 들어 미·중 무역분쟁 격화 등 시장 불안이 이어지자 금 가격은 가파르게 올랐다.

KRX 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2014년 3월 24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금 현물시장이다.

2014년 당시 하루 평균 거래량은 5.6㎏에 불과했지만 2019년 들어 지난 31일까지 일 평균 거래량은 20.6㎏이다. 3년 새 거래량이 267.9% 늘어난 셈이다. 일 평균 거래대금도 2억4000만원에서 9억8420만원으로 310.1% 늘었다.

특히 금 거래량은 올해 들어 매달 늘어나고 있다. 5월 일평균 금 거래량은 26.5㎏으로 4월 20.4㎏, 3월 16.3㎏보다 늘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국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금 현물 시장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중 환율전쟁,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화폐단위 조정) 등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영업점에서는 고객들에게 금 현물시장 투자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금 현물 종합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10개사다.

이들이 금현물 종합계좌 개설을 추천하는 이유는 은행 골드뱅킹과 비교해 세제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은행 골드뱅킹을 이용한 금 거래 시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는 반면 금현물 계좌를 통한 매매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거래도 간편하다. 1g 단위로 금을 사고 팔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다.

한 증권사 프라이빗 뱅커(PB)는 "달러나 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금현물 종합계좌 개설을 권하고 있다"면서 "은행보다 증권사에서 금을 거래하는 게 세금, 인출비용 등에 있어 이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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