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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남해 앞바다 해양쓰레기 '심각'

해안가 쓰레기 수거작업 모습



남해안 청정해역인 통영 바다에 심각한 해양오염 문제로 어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통영의 양식어민들이 바다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어선과 어민들이 버린 폐그물, 폐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쾌적한 바다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양식장에서 버려진 폐스티로폼이 연안 곳곳에 흩어져 있고 바람에 떠내려 온 해양 쓰레기들이 섬 곳곳을 덮고 있었다. 스티로폼뿐만 아니라 버려진 캔과 신발들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로 인해 남해안의 바다 생물들이 몸살을 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민들도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번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한 정명태씨는 "올들어 수차례 청소를 했지만 아직 쓰레기가 많다. 바람이 불면 또 쓰레기가 쌓인다 "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통영지국 지욱철 의장도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쓰레기가 될 만한 것들을 바다에 버리지 않는 행동이다"면서 " 행정기관이 선도해서 어민들이 바다를 보호하는 보호자로 변할 수 있도록 힘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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