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특징주

현대오토에버, 공모가 4만8000원 확정…"지배구조 개선 박차"

공모희망밴드 상단 초과한 가격으로 결정

-수요 예측 경쟁률 797.36대 1

현대오토에버CI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조원 규모의 상장사로 거듭난다.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선작업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3, 14일 양일 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인 4만80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91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79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밴드가격은 4만~4만4000원이었으나 공모가는 이를 초과한 4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684억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은 전체 참여 기관 중 99.9%가 공모희망밴드 가격 이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유일한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현재 자동차, 건설,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사업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이 최근 밝힌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 게임 체인저로서의 변화를 위해, 5대 신사업(로봇·인공지능(AI), 스마트카, 차량 전동화, 미래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예고된 가운데 그룹 유일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의 수혜 가능성 또한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정보통신기술(ICT)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및 디지털 서비스의 발굴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현대오토에버 기업공개(IPO)의 흥행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오토에버 공모는 신주 모집(34만7580주)과 구주매출(316만2420주)로 이뤄졌다. 구주매출 중 63.6%가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몫(201만주)이다. 현대오토에버 공모가가 4만8000원에 결정되면서 총 96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 자금이 향후 경영권 승계 등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일부 쓰일 것으로 보고있다.

또 현대오토에버가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어선 만큼 현대글로비스와의 합병 시나리오도 높게 점쳐진다. 현대글로비스의 기업가치를 높인 후 현대모비스와 합병을 재추진 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가 정의선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현대글로비스(23.29%)에 유리한 합병 비율이 산정됐다는 비판 속에서 좌초됐다는 점에서 현대글로비스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모비스 합병 시 주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면 정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 확보 작업도 마무리 될 수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19~20일 청약을 거쳐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 80억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