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맥주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국제 맥주 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맥주 콘텐츠 기업 비어포스트와 맥주 전시회 전문 기획사 GMEG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맥주 산업 박람회(KOREA INTERNATIONAL BEER EXPO (KIBEX) 2019)'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첫 글로벌 맥주 산업 전시회인 KIBEX 2019는 맥주 생산에서부터 패키징, 유통, 소비에 이르는 맥주 산업 생태계 전반과 디자인, 마케팅, 교육 등 연관 서비스까지 총 망라해 선보인다.
KIBEX 2019에서는 전시와 컨퍼런스 두 축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는 동시에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KIBEX 2019는 국내 최초로 맥주 양조 설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지금까지 맥주 양조 설비는 해외 전시회나 제조사를 방문해야만 경험할 수 있었다.
KIBEX 2019에서는 전 세계 맥주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산둥 티앤타이(Shandong Tiantai), 상하이 항창(Shanghai Hengcheng), 지난 쭤다(Jinan Zhuoda), 지난 캐스먼(Jinan Cassman) 등 중국 설비들과 함께 루마니아의 이노텍(INOTEC), 한국의 코세인(KOSAIN), 한국양조기술(Korea Brewing Technology) 등을 만날 수 있다.
영국의 피테이너(Petainer)는 새로운 개념의 1회용 케그를 전시하고 맥주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성분 측정 기술 등을 보유한 안톤파(Anton Paar)와 집에서 쉽게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홈브루잉 맥주 장비업체 브루캐스케이드(BREWCASCADE)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맥주 품질을 결정짓는 홉, 맥아, 효모 등 원재료 관련해서도 전 세계 유수의 회사들이 부스를 마련한다.
맥주 수입, 유통, 판매를 위해서도 KIBEX 2019는 필수코스다. 미국, 독일, 벨기에, 영국 등에서 수입된 제품을 포함해 국내외 200종 이상의 맥주를 시음해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은 미수입 맥주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
고릴라브루잉, 더쎄를라잇브루잉,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비어바나, 아리랑브루어리, 카브루, 칼리가리브루잉, 펀더멘탈브루잉, 플래티넘맥주, 플레이그라운드, 화수브루어리, 히든트랙, 갈매기브루잉 등 전국 각지에서 만들어지는 국산 수제맥주도 한 자리에서 마셔볼 수 있다.
KIBEX 2019에서는 게르츠코리아의 셀프 탭 시스템을 활용해 KIBEX 탭 룸(TAP ROOM)을 특별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입장 패키지를 구매한 참관객들은 제공되는 충전 칩을 원하는 맥주 탭의 패널 부분에 태그한 후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다.
이와 함께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국제 맥주 컨퍼런스(International Beer Conference)도 함께 열린다.
국제 맥주 컨퍼런스에서는 맥주 원재료의 특성과 양조 노하우에서부터 홉 트렌드 등 시장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다뤄진다. 이와 함께 주세법의 종량세 전환을 주제로, 제도적 변화에 따른 외부 환경의 변화와 비즈니스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도 논의된다.
KIBEX 2019 공동 주최사인 비어포스트의 이인기 대표는 "KIBEX는 맥주 산업 밸류 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총 망라해 맥주 산업의 A to Z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진정한 맥주 산업 박람회"라며 "참석자들이 맥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성공 비즈니스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