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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협약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협약식에서 김민호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왼쪽부터), 서정출 한국남부발전 전무,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지완 BNK금융그룹회장이 포즈를 취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공유오피스 '코워킹스페이스'를 연다.

예탁원은 2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및 5개 금융·공공기관과 함께 문현금융단지 내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예탁원을 비롯해 부산시, 기술보증기금,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총 7개 기관이다.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는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대기업 중심으로 개방형 공간·혁신적 콘텐츠를 테마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 투자연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이다.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는 부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혁신과제' 성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크라우드펀딩의 전·후방 지원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자금 조달 및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업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예탁원에서는 문현금융단지에 108억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창업 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하며,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운영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사업비를 보탠다.

여기에 기술보증기금이 투자와 기술보증 지원을, BNK금융그룹이 펀드투자와 대출지원을 더함으로써 기술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에는 기술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200여 석의 공간과 상시 기업 IR을 할 수 있는 벤처·투자 플랫폼이 마련된다. 오늘 협약식 이후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공간 설계 및 시설공사 후 6월부터 운영사와 입주기업 선발 등을 거쳐 올해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는 기관별 특성에 맞게 지방자치단체인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6개 공공기관, BNK금융그룹 등 민간이 참여하는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협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아시아 제1의 창업 도시로 나아가는 부산형 창업 혁신도시 조성에 동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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