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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사장 "주요 국가 LEI 이용 증가 추세"

'2019 SEOUL LEI Meet the Market'에서 개회사를 하는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31일 오후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SEOUL) LEI 미트 더 마켓(Meet the Market)' 개회사에서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LEI(Legal Entity Identifier·법인식별기호) 이용 추세가 늘고 있다"며 "장외파생거래 규모가 큰 편이기도 하지만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참여한 금융회사는 LEI를 이용하여 거래 내역을 TR(거래정보저장소·Trade Responsitory)에 보고해야 하는 등 관련 규정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LEI 발급 규모가 크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LEI 이용이 활성화되면 각종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감독기관 보고의무 부담도 경감되며, 향후 LEI 참고정보(Reference Data)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EI(Legal Entity Identifier)는 법인식별기호를 뜻한다.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들에게 부여하는 표준화된 ID로서 금융거래정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LEI는 공공재적 성격을 지녔다. 이를 누구나 무료로 조회할 수 있어 새로운 금융서비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LEI 서비스를 국내에 안착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예탁결제원과 글로벌 LEI 재단(GLEIF · Global Legal Entity Identifier Foundation)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당국,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은행, 증권사 등 다수의 금융 회사 및 일반 기업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해 LEI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전 세계에 134만개 코드가 발급되어 있지만 LEI를 발급한 국내 기업은 1000여개에 불과하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자본시장 선진국에는 10만개가 넘는 기업이 LEI 코드를 갖고 있다.

예탁원은 LEI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LEI 수수료를 37.5% 인하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지사가 보다 편리하게 LE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탁원에서 LEI 서비스 발급대상 국가를 영어권 주요국가로 확대하기도 했다.

올해는 Meet the Market 행사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LEI 로드쇼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GLEI 서비스 소개, 국내 LEI 도입현황, 국내 장외파생상품 거래현황 및 감독제도, 국내 TR 도입현황, 해외 LEI 규제동향 및 시사점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앨런 디턴(Alan Deaton) 글로벌 LEI 재단 이사장이 글로벌 LEI 시스템 개요, LEI 향후 발전 방향 및 글로벌 LEI 서비스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LEI의 세계적 동향을 국내에 알리고, LEI에 대한 국내기업의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국내에서 LEI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 및 해외 지사의 편리한 LEI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중앙예탁기관과 LEI 등록대리인(Registration Agent)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국내 LEI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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