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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하드캐리' 2018 최대실적 경신…4분기 인텔에 1위 뺏겨 (종합)

삼성전자 2018년 실적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호실적에 힘입어 2018년 연간 최대 매출액 경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모든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반도체 1위마저 뺏기게 됐다.

삼성전자는 31일 지난 해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243조7714억원에 영업이익은 58조8867억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1.75%, 9.77% 늘어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44조3449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1200억원이나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단연 반도체가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매출액 86조2900억원에 영업이익 46조5200억원에 달했다. 전체에서 매출액에서는 35.4%, 영업이익에서는 무려 79%나 혼자서 담당했다.

하만도 삼성전자 인수 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 성장세에 동참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8조8400억원으로 24.5% 늘었고, 영업이익은 1600억원으로 전년보다 250% 이상 신장했다.

CE부문은 매출액이 42조1100억원으로 5.6% 전년보다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200억원으로 12% 증가하면서 선방했다. 고부가 제품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기타 부문에서는 저조했다. 특히 IM부문이 매출액 100조6800억원으로 전년(106조6700억원)대비 5.6%나 줄었다. 영업이익으로는 10조1700억원으로 14%나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도 매출액이 전년비 5.8% 줄어든 8조8400억원, 영업이익 2조6200억원으로 무려 51%나 쪼그라들었다.

가장 큰 문제는 4분기였다. 매출액이 IM부문은 23조32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9조1700억원으로 각각 8.4%, 18%나 줄었다. 영업이익도 IM이 37.6%, 디스플레이가 30.3% 적어졌다.

원인으로는 휴대폰 시장 침체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진이 꼽혔다. LCD 경쟁 심화와 올레드 패널 수요 감소로도 이어졌다고 분석됐다.

특히 반도체는 매출액이 18조7500억원, 영업이익 7조77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28.7%나 급락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187억달러(한화 약 21조원)를 거둔 인텔에 반도체 업계 1위 타이틀을 뺏겼다. 2017년 2분기 이후 7분기만이다.

계절적 비수기와 함께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수요 감소, 가격 하락 등이 원인이었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둔화되면서 AP 수요도 줄었고, 시스템 LSI와 파운드리에서도 저조했다.

CE부문도 4분기에는 전년과 대비 매출액이 10.2% 떨어진 59조2700억원을 기록했다. 단 영업이익에서는 6800억원으로 전년비 23.6% 더 많이 벌었다.

삼성전자는 연말 성수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효과라고 설명했다. QLED TV가 전년동기보다 3배 가량 많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메모리와 올레드 판매 둔화 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갤럭시 S10 출시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가 기대됐다.

중장기 전략으로는 제품 폼팩터와 5G 기술 차별화, 폴더플 스마트폰과 마이크로 LED 등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빅스비를 향상시켜 기기간 연결 확산 및 관련 서비스 확대도 언급됐다. 생활가전 시장 확대에 따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제품 확대와 더불어 시스템에어컨 등 B2B 사업 강화도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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