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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8 4분기 어닝쇼크 현실화…아이폰 27%↓



애플이 어닝쇼크를 현실화했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우리나라 2018년 4분기에 해당하는 2019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843억달러(한화 약 94조3000억원)로 이달 초 전망치보다는 약간 높았다.

아이폰 매출액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519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나 줄었다.

매출 부진 이유는 중국 경제권 경제성장 둔화라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이 위축됐고, 중국 소비자 불매 심리까지 겹쳤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애플의 중국 매출은 131억7000만달러(약 15조원)으로 전년 대비 27%나 쪼그라들었다.

팀 쿡 CEO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실망스럽지만, 사업 경쟁력이 깊고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애플이 혁신없는 고가 정책에 한계를 맞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줄어든 판매량을 가격 인상으로 대응했다가 오히려 더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것. 아이폰 업그레이드 주기가 더 길어진 것도 근거로 들어졌다.

그나마 애플은 새 먹거리로 꼽은 서비스 부문에서 109억 달러 매출액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 시장 전망치도 충족했다. 순익도 200억달러로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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