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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018년 영업이익 전년비 25.3% 증가…당기순익 263.4%↑

삼성물산 로고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액 31조1560억원에 영업이익 1조104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6.4%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25.3%나 급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7480억원으로 전년(4810억원)보다 무려 263.4%나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건설에서 성장을 주도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54.3%나 급증했다. 수주금액도 10조6680억원으로 2018년 목표의 95%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수익성 중심 전략에 따라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한 덕분이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매출액으로는 상사부문(12.4%), 패션부문(0.6%), 리조트 부문(3.6%)도 성장을 이뤘다. 일회성 비용 증가와 동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아우터 판매 저하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동기(7조7650억원)보다 3% 늘었다. 다만 건설 일부 프로젝트 원가 상승과 상사부문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2430억원에 머물렀다.

부문별로는 리조트부문이 매출액 68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나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59%나 높은 기록을 세웠다. 건설부문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6%, 1% 늘었다. 다만 전년비 매출액은 상사부문이 1%, 패션부문이 3% 줄었다. 각각 비용증가와 매출 감소가 원인이었다.

삼성물산은 2019년 매출 목표를 31조 5000억원으로 제시하고, 올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견실경영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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