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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SSGA "성 다양성은 기업 성과에 긍정적인 역할"

'두려움 없는 소녀상'(Fearless Girl)./손엄지 기자



23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SSGA-한국투자신탁운용 ESG 투자 세미나'에서 미국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의 로리 하이넬 글로벌 부 CIO가 발표하고 있다./손엄지 기자



미국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의 로리 하이넬 글로벌 부 CIO(최고투자책임자)는 23일 "성(젠더) 다양성이 긍정적인 기업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SSGA-한국투자신탁운용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투자 세미나'에서 그는 SSGA의 투자철학에 대해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SSGA는 지난 30년 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다. 전체 운용자산(AUM) 중 약 200조원을 ESG 전략에 기반한 투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이넬 부 CIO "우리는 ESG 관련 요인이 기업 장기적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여러 학술적 결과를 보더라도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 ROA(총자산수익률)와 ROE(자기자본이익률) 등에서 다른 기업보다 우수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ESG 점수와 주가의 상관관계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 세계 자산의 25% 이상이 ESG 운용자산일 정도로 관련 투자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2년~2016년 사이 ESG 자산규모는 73% 성장했고, 관련 펀드는 2014년에 비해 2017년 두 배 이상 늘었다.

하이넬 부 CIO는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명물인 '두려움 없는 소녀상'(Fearless Girl)을 설명하면서 ESG 중 '성 다양성' 분야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SSGA는 2017년 3월 여성 리더십에 대한 관심을 고무시키고 전 세계 기업에 여성 임원 수를 늘릴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이 동상을 세웠다.

하이넬 부 CIO는 "'두려움 없는 소녀' 캠페인 시작 이후 여성 이사가 한 명도 없던 1228개 기업 중 약 26%에 해당하는 329곳이 SSGA 요청에 따라 여성 이사를 임명하거나 임명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연구 결과 성 다양성 존중이 회사 실적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2015년 42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강력한 여성 리더십을 보유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자기자본이익률이 36.4% 높았다.

또 피터슨연구소가 2014년 2만1980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임원 여성 비중이 0%에서 30%로 늘면 회사 수익성이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넬 부 CIO는 ESG 투자에 관해 "경제적 번영과 사회적 진보를 위한 책임 있는 투자"라며 "자산운용사는 운용 과정에 주요 ESG 요인을 반영하고 포트폴리오 포함 기업의 ESG 요인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내고 의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멀티전략본부장은 "현재 ESG 투자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대부분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패시브 펀드를 중심으로 그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국투자신탁은 ESG 투자가 액티브 뿐만 아니라 패시브 시장에서도 널리 활용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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