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애플,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은 '중국' 탓"

사진/게티이미지



애플이 올 1분기 실적 전망치를 크게 낮춘 이유가 중국시장에서의 성장 감속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이 2일(현지시간) 팀 쿡 최고경영자(CEO)명의로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2019년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뉴욕 증시를 이끄는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중 하나인 애플의 전망치 하향 조정은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된 미국 증시 하락에 또 다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애초 890억∼930억 달러(99조9000억∼104조4000억 원)에서 840억 달러(94조3000억 원)로 낮춰 잡았다. 수정된 전망치는 당초 전망보다 5∼9% 줄어든 것이다. 애플은 총 수익률을 38%로 전망했다. 이 또한 애초 38.5%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다.

팀쿡은 "우리가 주요 신흥 시장에서 일정한 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긴 했지만, 특히 중국 등 중화권 경제 감속의 규모를 미리 예측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 매출 감소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100% 이상인 전년비 글로벌 매출 감소는 중화권에서 발생했다. 이는 아이폰, 맥(Mac), 아이패드에 모두 걸쳐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그러면서도 "그 밖의 다른 나라에서 아이폰 새 모델의 업그레이드가 우리가 애초 기대했던 만큼 강한 수요를 창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실적 저하의 원인을 대부분 중국 등 중화권 매출 감소 탓으로 돌렸다. 중국 경제의 감속이 결국 아이폰 매출 급락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라고 CNBC는 풀이했다.

팀쿡은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가 작년 하반기부터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자명하다"면서 "미·중 무역분쟁은 그들(중국)의 경제에 추가적인 압력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애플의 실적 전망치가 발표되고 20분 후 시작된 시간외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7%나 급락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