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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 부진 발목…쌍용차 내수 판매 3위 탈환

국내 완성차 업체 로고.



현대·기아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2만1078대, 해외 386만569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8만6775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수치로 국내 시장이 전년비 4.7%, 해외 시장은 1.3% 증가했다.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신차 판매 호조와 신흥국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글로벌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주효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69만901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으며, 이어 투싼 57만7712대, 싼타페 28만3035대, 코나 23만9430대 등이 판매를 견인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가 11만310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주도했으며 아반떼(7만5831대), 쏘나타(6만5848대), 아이오닉(9426대) 등이 판매고를 늘렸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친환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2017년 대비 14.4% 증가한 총 3만2510대, 전기차 모델은 2017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1만6799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 53만1700대, 해외 228만500대를 판매, 전년 대비 2.4% 증가한 281만2200대를 판매했다. 2015년 이후 3년 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50만136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리오(프라이드) 35만5852대, K3(포르테) 32만8504대 등의 순이었다. 국내의 경우 승용 모델은 모닝(5만9042대)이 총 23만7601대가 판매됐다.

올해 신차 라인업 부재에 빠진 르노삼성은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부진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세계시장에 22만7577대의 완성차를 판매했으며, 내수와 수출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년동기 대비 17.8%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지난해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10.1% 감소한 9만369대, 수출은 22.2% 감소한 13만7208대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12월 내수 판매는 파격 프로모션과 QM6와 SM6의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만805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53.8% 감소한 7657대에 그쳤다.

지난해 철수설 등 각종 악재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 9만3317대(전년 동기 대비 29.5%감소), 수출 36만9554대(5.8% 감소)로 총 46만2871대를 판매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8% 감소한 수치이며 내수 순위는 3위에서 4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단 12월 한 달 동안에는 4만2424대(내수 1만428대·수출 3만1996대)를 판매, 연간 최대 내수판매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는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쉐보레는 새해부터 주요 제품의 판매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파크는 트림별로 LT 50만원, 프리미어 15만원이 각각 하향 조정됐다. 트랙스의 경우 LS는 30만원, LT 및 LT 코어는 65만원, 프리미어는 84만원 가격이 낮아졌다. 중형 SUV 이쿼녹스는 최대 300만원,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는 전 트림 200만원 하향 조정됐다.

반면 쌍용차는 9년 연속 내수 성장을 기록하며 15년 만에 내수 판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10만9140대, 수출 3만4169대(CKD 포함) 등 총 14만3309대를 판매했다. 전년보다 0.3% 감소한 수준이다.

수출이 다소 부진했으나 내수는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렉스턴스포츠'와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를 바탕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에서만 4만 2000대 넘게 판매되며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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