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갤러리에서 꿈·끼 마음껏 펼쳐라"



신가중학교(교장 김경숙)가 학생들을 위한 공간혁신 프로젝트로 '신가갤러리'를 오픈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가갤러리'는 신가중학교 2학년 페이퍼커팅반 학생들이 창체동아리 활동시간을 활용해 직접 재구성한 공간이다. 신가중 학생들은 '신가갤러리'에서 작품 감상도 하며 문화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학생들이 머물지 않던 빈 공간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 휴게공간과 학생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예술 공간이 탄생해 의미를 더했다. 교사들은 '신가갤러리'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신가중학교 김경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소통하고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공간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는데 작은 변화가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간이 돼서 기쁘다"며 "공간의 효율적 활용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학생들의 힐링 공간으로서 학교폭력 예방효과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가중학교는 올해로 혁신학교 7년차 지정 학교로서 안정된 혁신학교의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