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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 (27) 상위권은 소신·적정 지원을, 중하위권은 소신·적정 안정 지원해야

-서울대 경영 406점, 의예 410점 예상

-'인서울' 지원 가능점수는 인문계 363점, 자연계는 355점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 수능 채점 결과, 국어 영역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되어 최고점 표준점수가 150점으로 전년 대비 16점 상승했고, 1등급 구분 원점수는 84점(표준점수 132점), 2등급 구분 원점수는 78점(표준점수 125점) 등으로 전년 대비 원점수 기준으로 10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가형의 최고점 표준점수는 133점으로 전년 대비 3점 상승했고, 1등급 구분 원점수가 92점(표준점수 126점), 2등급 원점수 컷 88점(표준점수 123점) 등이었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나형은 최고점 표준점수가 139점으로 전년 대비 4점 상승했고, 1등급 구분 원점수가 88점(표준점수 130점), 2등급 원점수 컷 84점(표준점수 127점) 등으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 2년차로 시행되는 영어 영역도 전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1등급 90점 이상 비율이 5.30%(전년도 10.03%), 2등급 80점 이상 누적 비율은 19.64%(전년도 29.68%)로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수준이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대체로 쉽게 출제돼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6과목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정도다. 과학탐구는 물리I, II가 평이하게 출제돼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고, 생명과학I은 다소 어렵게 출제돼 최고점 표준점수 72점, 1등급 구분 원점수는 44점(표준점수 67점), 생명과학II는 최고점 표준점수 70점, 1등급 구분 원점수는 45(표준점수 66점) 등이다.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아랍어, 베트남어를 제외하면 최고점 표준점수 65점에서 72점, 1등급 구분 원점수는 43점에서 49점 등으로 분포됐다. 반면에 아랍어는 최고점 표준점수가 91점, 1등급 구분 원점수는 40점(표준점수 80점) 등이고, 11점 정도를 받아도 중간 등급인 5등급을 받게 된다.

2019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주요 대학 학과별 합격 예상선은 국수탐 3개 영역의 합산 표준점수로 서울대 경영대학이 406점, 의예과는 410점,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선은 각각 403점,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는 399점,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399점 등으로 예상된다. 의대 합격선은 연세대 409점, 고려대 408점 등으로 예상된다. 가톨릭대, 상명대 등 서울 소재 대학 지원선은 인문계가 국수탐 표준점수 363점(백분위 244점, 300점 만점), 자연계는 355점(백분위 232점), 각 영어 2등급 기준이다.

수험생 수준대별로 정시 지원시 상위권 학생은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 나군에 실질적으로 소신, 적정 대학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하면 좋고, 중위권 이하 수험생은 모집군별로 가, 나, 다군에 걸쳐 소신, 적정, 안정 지원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성적 활용 지표(표준점수, 백분위)와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 비율 정도에 따라 자신의 점수와 가장 잘 부합되는 대학 및 모집단위로의 지원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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