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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故 부시 대통령에 서한 전달

2003년 국내에서 열린 부시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 모습 /전경련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미국 부시 전 대통령 서거에 서한을 보냈다고 전경련이 4일 밝혔다.

허 회장은 서한을 통해 故 부시 전 대통령이 공산권 붕괴와 독일 통일 주역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한국 국민은 부시 전 대통령이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준 데에 감사하고 있으며,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앞서 부시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한국을 자주 방문하였으며, 전경련과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2003년 4월과 2005년 11월 전경련 회장단 친선모임에 참석했으며, 일부 회장에는 닉네임을 부르며 친숙함을 표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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