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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티볼리 판매 상승세…지난달 내수 시장 견인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1만330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8769대)에 비해 17.8% 늘었다. 차종별로 보면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비중이 높다. 특히 쌍용차 역대 픽업 모델 중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는 두 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3.8% 증가하는 등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티볼리와 G4 렉스턴은 각각 4254대, 1423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해 9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중형 SUV인 코란도 C가 350대, 미니밴 코란도 투리스모는 197대 팔리는 데 그쳐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내수판매가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4분기 최대판매 실적을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했으나, 쌍용차 사상 첫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 법인 신설 등 신흥시장에 대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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