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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LG전자, 김형남 한국타이어 부사장 영입 추진 중…전장부문 유력



LG가 다시 한 번 외부인사를 수혈할 예정이다. 전장 사업 부문이 유력하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김형남 한국타이어 부사장 영입을 추진 중이다.

김 부사장은 최근 한국타이어에 사표를 제출한 상태로, LG와 입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한국타이어에서 연구개발본부(R&D)장을 맡아왔다. 이전에는 기아자동차 연구소와 르노삼성자동차 섀시설계팀장을 지낸 자동차 부문 전문가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김 부사장이 LG전자 VC사업본부나 LG이노텍 등 전장 사업 부문 R&D 부문에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LG그룹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