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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사장 "전자투표가 기업가치-주주이익 높인다"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는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높일 수 있는 제도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통해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는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주총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며 전자투표 활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세미나는 예탁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사장은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선 기업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과제"라며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기업과 투자자가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이해를 넓히고 함께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주주총회 운영은 우리 경제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병래 사장은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해 전자투표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해외 선진 사례를 참조해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자주주총회 도입방안을 모색해볼 것"이라며 "우리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전자주주총회 도입 모델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전자투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의결권 불통일행사 사전 통지제도 폐지 등 제도개선과 조기(早期) 주주총회 소집통지, 전자투표 본인인증방법 다양화, 주주총회 결과 공시 강화 등의 대안을 내놨다.

이어 천창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형 전자주주총회 도입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장 주주총회와 전자주주총회를 병행하는 현장병행형 주주총회 도입과 동영상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일방향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 초청된 일본 전자투표관리기관 ICJ(Investor Communucations Japan)와 터키 전자주주총회플랫폼 운영기관 MKK는 자국의 제도와 운용사례 및 경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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