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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아이콘 등극한 최태원 SK 회장, '뉴SK'원년 실적에도 기대감↑

최태원 SK 회장이 2018 한국시리즈에서 SK와이번스를 응원하고 있다. /뉴시스



최태원 SK 회장이 '승리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SK 와이번스가 극적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따내면서다. 올해에만 프로농구 SK나이츠와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우승에 이은 세번째다. 잇딴 승리 행진에 '뉴 SK' 원년인 SK의 올해 실적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 SK대 두산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이날 SK는 두산을 5-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 13회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 솔로홈런으로 판세를 뒤집었다. 2010년 이후 7년 만이다.

최 회장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단을 찾아 우승을 축하했다. 선수들은 최 회장에 '헹가레'를 하며 응원과 승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SK와이번스 선수단에게 헹가레를 받고 있다. /뉴시스



최 회장이 함께 한 SK 우승은 처음이 아니다. 최 회장은 SK와이번스가 우승을 차지했던 2007년과 2008년, 그리고 2010년에도 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응원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야구뿐이 아니다. 올해 들어 최 회장은 우승 기념 헹가레를 3번이나 받았다. 올초 SK나이츠가 프로농구 2017-2018시즌 챔프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와 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땄을 때다. 최 회장이 가는 자리에는 승리가 있었던 셈이다.

최 회장이 승리를 불러모으면서 올해 SK그룹 경영 실적 향상에도 주목이 쏠린다. 최 회장은 올해 취임 20주년을 맞아 경영혁신을 통한 '뉴 SK'를 선언한 바 있다.

분위기는 좋다. 3분기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역대 최대실적을, SK이노베이션도 기대 이상 성적표를 받았다. SK네트웍스가 다소 주춤했지만, 자동차와 가전 등 미래 주력 부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SK디앤디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미래 산업 확장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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