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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연탄 나눔 릴레이 봉사로 따뜻한 온정 전달

3일 자녀와 함께 연탄 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지엠이 지역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 지원을 지원하는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마음재단과 함께 2만2000장의 연탄을 인천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사회봉사단은 11월 한달간 4회에 걸쳐 이 연탄을 인천과 보령의 저소득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인천 부평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연탄 배달 자원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부평지역 임직원 및 가족, 시민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저소득 가정 50세대에게 가구당 2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카젬 사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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