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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화려한 조명·트리로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트리/한화갤러리아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 화려한 조명 점등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이스트 외관을 거대한 선물 박스로 변모시키며 '2018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린다. 갤러리아는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를 '더 크리스마스 아틀리에'로 잡고, 명품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갤러리아명품관 외관은 샤넬을 상징하는 화이트 도트가 새겨진 레드 컬러 리본이 감싸 안고 있으며, 건물 위로는 대형 선물상자의 뚜껑이 열리며 샤넬을 상징하는 기프트 박스들이 하늘에서 쏟아지듯 연출되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한다.

그리고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광장에는 샤넬의 대표적인 향수 '샤넬 N°5 레드 에디션'을 모티브로 한 9m크기의 대형 향수병 오브제가 새하얀 트리 6개로 이뤄진 숲에서 선명한 레드 빛을 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명품관 내부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디스플레이로 고객을 맞이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쇼핑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Judith Van den Hoek)'와의 협업으로 '크리스마스 패션 아틀리에(Christmas Fashion Atelier)'라는 콘셉트로 내부 디스플레이를 연출했다.

매장 곳곳에는 '주디스 반 덴 후크'가 그린 크리스마스 파티용 드로잉과 쿠튀르 의상, 그리고 리본과 오너먼트 등이 디스플레이되어 고객이 마치 거대한 패션 작업장(아틀리에)를 방문한 느낌을 전달한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하여 해마다 매년 난치병 환아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루어주고 전국 대형병원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 13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이 설치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미리 연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11월 초부터 설치하게 됐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일반 가정에서 주로 활용하는 전통적인 트리를 대형화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점포 내·외부에도 설치되며, 연말(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백화점과 아울렛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는 '스마일리 캐릭터'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시그니쳐 트리



롯데백화점은 23미터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인 '시그니쳐 트리'를 설치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알린다.

이번에 설치하는 '시그니쳐 트리'는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이는 23미터 크기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오는 연말까지 가족, 연인들의 인증샷 명소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이번 '시그니쳐 트리'에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미키마우스'의 그래픽을 넣어 보다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디즈니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점에 설치되는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미키마우스가 손을 흔들며 등장해 별을 터치하면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스토리가 표현될 예정이다.

또한, 미키마우스와 함께 '은하수 그래픽', '달과 별 모양이 새겨진 그래픽' 등 김우령 작가의 모션그래픽이 다양하게 표현돼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해'라는 단어가 세계 각국 언어로 표시돼 연말 크리스마스 기간에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그니쳐 트리' 설치 기념으로 오는 11월 중순부터 여성 의류부터 쥬얼리, 잡화, 리빙,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까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트리 하부에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오는 9일 시작된다.

올해도 "귀한 손님이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단다"라는 서양의 유래를 바탕으로,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본관 중심에 20m 크기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해보다 조명 해상도를 3.5배 향상시킨다.

숲 속 마을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을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해 캐럴에 맞춰 시시각각 조명색이 변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트리/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 크리크마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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