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의 원액기가 영국 해롯백화점에 입점, 영미권 소비자들을 손짓한다.

30일 휴롬에 따르면 앞으로 해롯백화점에서도 휴롬디바와 휴롬원더 원액기를 만나볼 수 있다.

1824년에 설립된 해롯백화점은 영국 런던 중심가인 브롬튼로드에 위치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세계 각국의 부유층이 이용해 '영국 왕실 전용 백화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해롯백화점에 입점한 휴롬디바는 2개의 주스필터를 사용해 찌꺼기가 끼지않아 매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 편의성을 높였다. 휴롬원더는 투입구 역할을 하는 스마트 호퍼를 통해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큼지막하게 썰어 한꺼번에 담으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착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롬은 이번 해롯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영국 등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해롯백화점에 방문하는 전세계 관광객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휴롬 브랜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롬은 또 최근엔 미국 최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인 메이시스백화점에도 진출했다.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엔 애틀랜타지점 등 일부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이시스백화점은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백화점으로 160년 전통을 자랑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유럽에서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영국 해롯백화점에 입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스 문화가 발달한 영미권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진출을 확대하며 전세계 슬로우주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