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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증권주, 증시 급락에 줄줄이 하락세

증권업종 지수 전일 대비 1.98% 하락

국내 증시가 나흘 연속 연저점을 형성하면서 증권주들도 동반 하락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1.98%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브로커리지(brokerage·주식 매매 중개) 수익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이 전일 대비 4.57% 하락했고 SK증권(-4.24%)과 KTB투자증권(-4.03%)도 4%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또 미래에셋대우(-2.90%), 신영증권(-2.78%), 유안타증권(-2.56%) 등 다른 증권주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대신증권(0.90%), 골든브릿지증권(0.47%), 부국증권(0.23%) 등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28포인트(1.63%) 내린 2063.30에 마감하며 지난해 1월 10일(2,045.12) 이후 21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12.46포인트(1.78%) 하락한 686.84로 마치며 사흘 연속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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