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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이투자증권 새 대표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사장 추대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 내정자



하이투자증권의 새 대표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현 케이프투자증권) 사장이 낙점됐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지난 5일부터 하이투자증권 사장 후보자 5명을 상대로 최종 심층면접을 진행한 결과 김 전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11일 하이투자증권 이사회를 거쳐 오는 30일 예정된 주주총회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전 사장은 옛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출신의 영업통이다. LG투자증권 시절 법인영업 팀장을 시작으로 우리투자증권 법인과 해외사업부, 주식영업부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8년 LIG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영업부문을 총괄한뒤 2012년부터 4년여간 사장을 지냈다. 현재 그는 브레인자산운용 비상근감사를 맡고 있다.

한편 DGB금융은 새 대표가 선임되는 30일 주식양수도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1년간 진행해 온 인수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