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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MICE 전용 호텔 비교 견적 사이트 '비딩스테이' 오픈··· 최대 20% 저렴

비딩스테이 홈페이지 화면./ 서울시



서울시는 마이스(MICE) 전용 호텔 비교 견적 사이트 '비딩스테이'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호텔 연회장의 가격을 비교해 약 20%까지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비딩스테이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팬텀글로벌의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 것으로 온라인 공동입찰 개념이 도입된 다국어 지원 호텔예약 사이트다.

MICE 주최자가 홈페이지에서 지역, 행사 기간, 객실 수 등을 작성해 객실·연회장 공동입찰을 신청하면 각 지역에 제휴된 호텔 담당자에게 이메일·문자로 입찰 참여 정보가 전송된다.

판매를 원하는 호텔이 3일 안에 견적서를 제시하면 비딩스테이가 고객 요구에 맞는 BEST 3 상품을 추천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비딩스테이에 참여한 국내 호텔은 총 751개로 모두 3성급 이상이다. 시는 온라인 공동입찰로 호텔의 자발적인 경쟁을 유도해 객실 연회장을 약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MICE 주최자들이 4성급의 호텔을 2성급의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게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회의(UIA 기준)는 총 688개로 하루 평균 약 2개의 국제회의가 열렸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에 출시한 '비딩스테이'를 통해 MICE 관광도시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관광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관광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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