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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들이 꼽은 여름휴가 추천도서는?

중기중앙회 조사, 10명중 8명 '국내서 휴가' 평균 3.9일 쉰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여름 휴가 추천도서로 '아메바경영',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산업혁명', '위기를 경영하라' 등 경제·경영서를 주로 꼽았다.

10명 중 8명 가량은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2018 중소기업 CEO 여름 휴가계획'을 조사해 1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7명(73.3%)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7%는 '없다'고 답했다.

'없다'고 한 이유는 전반적으로 '업무 때문에'가 52.6%로 가장 많았다. 또 휴가를 '연중 수시로 사용해 정기 휴가가 특별히 필요가 없다'는 이유도 46.3%로 나타났다.

휴가는 '명소·휴양지 방문'이 65%로 가장 많았다. '독서·사색 등 집에서 휴식'(19.5%), '고향·친지 방문'(6.5%) 등이 뒤를 이었다.

휴가는 84.1%가 국내를 택했다. 휴가 기간은 평균 3.9일로 나타난 가운데 3일을 쉬겠다는 답변이 42.7%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93.7%는 여름 휴가를 통해 연중 정기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CEO의 기업경영 또는 임직원의 업무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휴가 중 읽을 만한 도서로는 '경제·경영분야'의 도서를 가장 많이 추천(45.6%)했다.

인문·교양의 경우엔 '인간의 품격', '말의 품격', '시민의 교양' 등을 추천했다.

또 CEO들은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에 대해 응답자의 59.0%가 내수진작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내수진작에 별다른 효과 없을 것'이라는 답변도 41.0%에 달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단순히 내수를 살리자고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자고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질적으로 좋은 휴가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으로 내수 살리기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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