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에어컨 렌탈을 시작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4월 에어컨을 첫 출시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 뛰어든 이후 스탠드형 모델 '청호 하이파 에어컨 F1800'(사진)을 렌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약 18평형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냉방, 난방, 제습, 송풍의 '4 in 1 멀티기능',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셀프클린 자동건조 기능, 실내온도와 설정온도간 차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바람세기를 조절하는 자동운전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월 렌탈료는 등록비 10만원 기준으로 1년차가 8만5900원, 2년차 7만5900원, 3~4년차 6만5900원(의무사용기간 사용보장 특별규정가)으로 의무사용기간 및 소유권 이전은 40개월이다. 또한 렌탈 사용 고객은 연 1회씩 에어컨 케어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청호나이스 목경숙 상품기획 및 개발본부장은 "청호나이스는 지난 4월 에어컨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약 1500대를 판매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서 "앞으로 렌탈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에어컨도 제대로 관리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