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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신세계 SSG페이, 올해 2.5조 돌파할 듯…5060 남성 소비자 대폭 늘어

신세계 해피버쓱데이/신세계백화점



신세계 SSG페이, 올해 2.5조 돌파할 듯…5060 남성 소비자 대폭 늘어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의 연간 결제액이 올해 2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SSG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신세계는 지난 3년간 연평균 148% 성장하며 유통사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SSG머니의 거래 건수는 1000만건을 돌파해 SSG페이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세계상품권과 도서상품권 등을 SSG머니로 전환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나 증가했다.

SSG머니는 각종 상품권과 멤버십 포인트 등을 전환해 잘 사용하지 않았던 포인트들을 모으거나 상품권 분실과 훼손 걱정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다.

사용층도 두터워지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30대 여성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소비력이 높은 5060세대와 남성사용자가 늘어났다. SSG페이를 사용하는 5060세대는 2016년보다 지난해 111% 증가했고, 남성사용자는 62% 많아졌다.

월 평균 5회 이상 SSG페이를 사용하는 비율도 전체 결재자 중 31%에 달했다. 신세계는 모바일 결제가 어느 정도 습관화됐고, SSG페이가 배달 서비스와 모바일 쿠폰 서비스 등 생활밀착 서비스 방면으로의 확대한 것이 통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세계그룹 가맹점뿐 아니라 외부 가맹점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 제주항공과 신라면세점, 삼성디지털프라자, 서울시 세금 납부 등 굵직한 외부 가맹점과 제휴하며 현재 2만30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SSG페이는 지난 3년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차별화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유통사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선두주자로,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페이는 출시 3주년을 기념해 SSG페이와 SSG카드로 결제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버쓱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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